코어라인소프트, NIS2025서 뇌혈관 진단기술 소개

AI 기반 뇌혈관 영상 자동 추출 소프트웨어 AVIEW BAS 시연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2-07 16:54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Neuro-Intervention Symposium, NIS)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전했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뇌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학회로,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뇌혈관 영상 자동 추출 소프트웨어 AVIEW BAS(에이뷰 바스)를 중심으로 시연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에이뷰 바스는 두경부 CT 영상에서 자동으로 뼈를 제거하고 혈관을 추출하는 제품이다. 복잡한 혈관 구조 분석을 효율화함으로써 진단 시간 단축과 오진 최소화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뇌 혈관의 3차원 분석을 위해 CT 촬영 시 혈관 조영 영상을 촬영하며 조영된 혈관은 CT 영상에서 뼈의 밝기값 수준으로 나타난다. 

 뇌 혈관은 뼈에 둘러싸여 있기에 3차원 가시화 시 뼈에 가려져 혈관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데, 이에 시각적으로 뼈의 방해 없이 혈관 분석이 가능하도록 조영 영상에서 뼈가 제거된 영상을 생성하는 혁신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런천 세션에서는 장령우 클리니컬 리서치 리드가 ▲실제 임상 환경에서 AVIEW BAS의 강점 ▲성장하는 뇌혈관 진단시장에서 제품의 경쟁 우위 등 임상 현장에서 유용성과 경쟁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뇌(Brain) 관련 제품을 포함해 응급 질환 진단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AI 뇌출혈 진단 제품 AVIEW NeoroCAD로 비급여/선별급여로 임상에 진입한 이래 대동맥박리, 폐색전증 등을 출시하며 국내 최다 혁신 통합 의료기기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재 '지방간 정량분석', '체지방 평가', '척추관 협착증', '척추 골밀도 평가' 등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으며, 향후 수집한 데이터를 토털 관리해 환자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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