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담도암 환자 응원 도서관 운영

세계 담도암의 날 맞아 담도암 소망 도서관 캠페인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2-20 10:50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담도암 소망 도서관' 사내 캠페인을 2월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은 세계 담도암의 날로,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 GCA)이 담도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지정했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도서관을 테마로 하여, '담도암 환자의 소중한 삶을 희망으로 담는다'는 의미를 바탕으로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암 센터장)가 강연자로 나서 담도암 질환 특징, 최신 치료 지견 그리고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소망 도서관 특강: 담도암을 펼쳐보자'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임직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와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임핀지(더발루맙) 병용요법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루 동안 임직원들은 나뭇잎 모양 메모지에 환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사무실에 설치된 '소망 담도 나무'에 부착했다. 

담도의 모양이 나무와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해 제작된 소망 담도 나무는, 앙상했던 가지에 새로운 잎이 무성히 돋아나듯 담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주어지길 바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가 담도암 환자분들께 혁신적인 치료의 가능성과 더욱 긴 생존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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