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ECR 2025서 AI 기반 첨단 솔루션 기술 선봬

2022년 이후 R&D 투자 확대를 통해 선보인 신기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2-28 09:49

GE 헬스케어(Nasdaq: GEHC)는 지난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 방사선학회(ECR 2025)에 참가해 40개 이상의 AI 기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GE 헬스케어 기술들은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해 암 및 심장 질환 등 여러 치료 경로에서 정밀한 치료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마그넷 테크놀로지에서 사용되는 헬륨의 1% 미만만을 사용해 고품질의 자기 공명(MR) 영상을 제공하는 MR - Freelium 플랫폼과 새로운 심장 전용 '레볼루션 바이브(Revolution Vibe) CT 시스템' 등이다.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고 이미지 촬영 과정을 간소화하는 유방 조영 촬영 솔루션인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 비아(Senographe Pristina Via)도 선보인다. 

또 회사는 '글로벌 건강 지원: 개발도상국에서의 암 치료에 대한 결과 개선(Empowering Global Health: Improving Cancer Care Outcomes in Emerging Economies)'라는 제목의 ECR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암 치료 분야의 주요 전문가, 임상 의사, 외교관들이 모여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의 암 치료에 대한 시급한 문제 해결에 대해 다룬다.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암 치료를 발전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의료서비스 접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엘리 샤이오(Elie Chaillot) GE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총괄 사장은 "영상의학 전문의는 영상 촬영 및 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업무에 대한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첨단 AI 및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여, 진단에서 치료 및 회복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의료진들이 정밀도, 효율성, 인간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