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61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2025년 도약 위한 전략 발표"

이상준 대표 "주요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신약 개발 주력...지속 가능한 기업 체계 구축"
주요실적 보고 및 사외이사 선임 건 등 부의안건 의결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2-28 09:55

현대약품이 지난 27일 충청남도 천안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및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 실태 보고가 진행됐고, ▲제6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개별 기준 1757억원, 영업이익 1억8088만원 등 주요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김영기 정명회계법인 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지난해는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획득 등 의약품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궜다"며 "올해도 주요 제품의 경쟁력 확보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체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보기

R&D 공들이는 이상준表 현대약품…연구개발비 반등 눈길

R&D 공들이는 이상준表 현대약품…연구개발비 반등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현대약품이 제2형 당뇨병 신약 등 임상에 진입하며 연구개발(R&D) 투자 금액을 늘렸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가 의약품 R&D에 공들이는 가운데, 연구개발비가 재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약품 매출액은 1757억원으로 전년 1808억원 대비 2.8%(50억원) 줄었다. 매출액 감소는 화장품, 임대 등 기타 매출액이 늘었으나, 의약품과 식품 사업 매출액이 줄어든 결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69억원 대비 97.4%

현대약품, 봄 맞이 '달콤한 2월 헤어뷰티 특가' 진행

현대약품, 봄 맞이 '달콤한 2월 헤어뷰티 특가' 진행

현대약품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달콤한 2월 헤어뷰티 특가' 한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피부와 모발 관리를 위한 휴대용 화장품 샘플 증정과 활기찬 하루를 위한 에너지 음료를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과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랩클'의 '달콤한 2월 헤어뷰티 특가'와 식품사업부의 '2득데이' 행사로 구성됐으며, 현대약품의 대표 식음료·화장품 브랜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통합몰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

현대약품, 졸음 걱정 줄인 코감기약 '시노카엔 플러스' 출시

현대약품, 졸음 걱정 줄인 코감기약 '시노카엔 플러스' 출시

현대약품이 졸음 걱정을 줄인 코감기약 '시노카엔플러스 연질캡슐'(이하 시노카엔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시노카엔플러스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 카페인무수물을 첨가해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시노카엔플러스는 알레르기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돕는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와 과도한 콧물과 기침을 감소시키는 부교감신경 차단제(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히오스시아민))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전국

현대약품, 순환기 등 개량신약 개발 박차…R&D 지속 확대

현대약품, 순환기 등 개량신약 개발 박차…R&D 지속 확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현대약품이 순환기 개량신약 등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D 비용을 매출액 대비 10% 가까이 늘리면서 투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순환기 의약품에 개발 개량신약을 추가해, 전문의약품(ETC) 라인업 확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ODO-2224'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해당 임상은 본태성 고혈압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H

현대약품, '미프지미소' 허가 재도전…산과 새 성장동력 주목

현대약품, '미프지미소' 허가 재도전…산과 새 성장동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현대약품이 임신중절약 '미프지미소정' 품목허가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관련 법 개정으로 산부인과 분야 사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신중절 약 '미프지미소정(미페프리스톤, 미소프로스톨)'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품목은 현대약품이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으로, 미페프리스톤 200mg 1정과 미소프로스톨 200㎍ 4정으로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