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 신약개발연구조합 공로패 수상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3-04 08:27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권규찬 대표(사진)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부터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매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들에게 유공자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주관하는 RA 심화과정을 주관하며, 오랜기간 한국의 신약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

권규찬 대표는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출신으로 현재 신약 및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 R&D 부문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LG화학, LG생명과학,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로 3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20여 건의 유럽의약품청 허가 등 100여 건의 해외 허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권규찬 대표는 DXVX에 합류한 이후 40여 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확보하며 연구개발 조직 정비를 완료하며 신약 및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권규찬 대표 주도하에 감염병 및 항암 백신, 비만 및 당뇨 등 대사질환, 항바이러스제, 안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개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및 대량생산 플랫폼 기술과 범용 NGS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수한 연구개발 인재 확보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데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신약 후보물질 및 플랫폼 기술들이 글로벌 비영리 투자재단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높은 관심속에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이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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