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ACE 심포지엄'서 편두통 최신지견 소개

편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 최신 데이터 발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3-20 17:41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편두통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2025 ACE 심포지엄(AbbVie's Migraine portfolio: from CM to EM Symposiu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톡스, 아큅타 등을 통해 편두통 치료 분야를 선도해 온 애브비가 편두통 예방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애브비는 2011년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 국내 승인된 이후 10년 넘게 편두통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보톡스를 비롯, 지난해 출시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를 공급하며 편두통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편두통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전국 신경과 전문의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미지 교수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가 차례로 연자로 나서 편두통에 대한 최신 지견 및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인 아큅타의 최신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미지 교수가 '편두통 치료의 혁신: 질환 및 아토제판트 최신 연구 결과'를 주제로 최근 개정된 편두통 예방치료 가이드라인 및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가 '편두통으로 인한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의 관리'를 주제로 편두통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질환과 이에 따른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어 마지막 연자로 나선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는 '변화하는 편두통 치료 환경'을 주제로 경구용 CGRP 치료제인 아큅타의 출시가 편두통 예방 치료 환경에 미친 변화를 조명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강지호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출시된 아큅타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료진들이 진료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아큅타의 치료 효과와 가치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애브비는 앞으로도 편두통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