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R&D 전문인력양성 전략 수립 과정 개설

국내 실정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이상훈 기자 (kjupress@medipana.com)2016-03-09 22:36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약산업 R&D 전문인력 양성 전략 수립 과정을 개설했다.
 
신약조합측은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고용노동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원하에 수행하고 있다.
 
2016년도 첫 번째 교육사업은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전략 수립 과정' 개설이다. 이번 교육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 소속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담당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9~30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강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제약바이오업계 연구개발 혁신성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D, 인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8명의 최고 강사진들을 초빙해 진행된다.
 
초기 Discovery 단계,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하는 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됐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는 "다국적제약기업 연구개발 트랜드와 전략에 대한 따라잡기 식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실정에 적합하고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연수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는 현실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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