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차기 회장에 오장석 삼오제약 대표 추대

이사회 통해 만장일치 결정… 회무 연속성 고려 적임자 선택

이호영 기자 (lh***@medi****.com)2018-02-20 10:30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6대 회장에 오장석 수석부회장(삼오제약 대표이사)이 추대돼 취임을 앞두게 됐다.
 
20일 의수협에 따르면 19일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오장석 수석부회장<사진>의 회장 추대를 결정했다.
 
이는 최근 이뤄진 회장 선출 방식이 수석부회장이 회장을 이어받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예상됐던 부분이었다.
 
현 김한기 회장(신신제약 대표이사)도 수석부회장을 맡아 전임 이정규 회장에 이어 추대된 경우다.
 
이사회를 통한 내부 추대가 결정됨에 따라 오장석 수석부회장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서 정식으로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수석부회장의 회장 추대는 회무 최일선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가 시행착오 없는 회무를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협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회무 연속성을 고려한 인사인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며 "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승인받고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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