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호조세 실적‥영업익 21.6% 늘어난 264억원

5,371억 매출로 6.8% 성장, 순이익 `흑자전환`‥혁신적 아토피 피부염 신약기술 수출 효과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19-0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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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지난해 호조세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자공시자료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연결기준 5,3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에 비해 6.8%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264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전기에 7억여원 순손실에서 지난해 104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JW중외제약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수취 및 기존 제품의 매출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전환상환우선주 평가이익 증가도 한 몫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 피부질환 영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인 레오파마에 혁신적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700만 불 등 최대 4.2억 불(4,500억원) 기술료와 두자리수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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