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조5,188억원 매출로 3.9% 성장‥수익성 하락

영업이익 501억, 순이익 583억 등 40%대 감소…R&D 비용, 매출원가와 판관비 증가 요인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19-02-18 15:17

유한양행 본사 전경 250 복사.jpg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 기업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 5,18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3.9% 성장했다고 밝혔다.

 

1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501억원을 올려 전년도에 비해 43.5%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46.8% 감소한 583억원을 올리는데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유한양행은 "매출액 증가 주요 요인으로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 성장 효과이며, 반면 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은 R&D비용 증가, 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 등"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장기투자자산 처분이익 및 평가이익 감소와 종속회사 및 지분법투자회사의 이익 감소도 전체적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