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원 "불순물 로사르탄 국제일반명(INN) 제도 필요 반증"

"불순물 사태 반복, 근본 대책 필요… 법제화에 최선"

이호영 기자 (lh***@medi****.com)2021-1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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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한동원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1일 “불순물 로사르탄의 대규모 회수 발표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순물 의약품 사태가 벌어질 때마다 늘 약국과 환자가 모든 불이익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 후보는 "불순물 의약품 사태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제도적으로는 원료의약품 신고지침(DMF)을 강화해 원료의약품의 불순물 자체 검사 항목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일반명(INN) 처방 제도를 도입해 불순물 의약품 사태가 발생하면 재처방 없이도 재조제와 교환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의약품의 안전사용은 국가적 필수과제이다. 불순물 사태가 반복되면 의약품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해 시킨다"며 "정부는 하루속히 제도적 개선을 통하여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협회도 국제일반명 처방 제도의 도입을 무작정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하여 대의적으로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한 후보는 "국제일반명 처방 제도는 약사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제도라는 걸 정치권에 인식시켜 반드시 법제화를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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