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8월 2주차 - 일동제약·대웅·에스티팜 外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8-12 06:05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2주차(8.7~8.11)에는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분리해 자회사 유노비아 신설을 결정했다. 유노비아는 11월 1일부터 설립되며, 일동제약 사장단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일동제약은 유노비아 비상장 유지를 약속했다.

대웅이 대웅제약 주식 장내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곧바로 장내매수에 나섰다. 6거래일만에 약속된 100억원 중 25억여원을 투입했다. 이 시기 대웅제약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되며 11만원대로 올라섰다.

에스티팜이 창사 이래 두 번째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엔 지난번 950억원보다 50억원 더 많은 1000억원 규모다. 에스티팜은 이 중 800억원을 시설투자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일동제약, 신약 연구개발 사업 분리…자회사 유노비아 신설
- 대웅, 대웅제약 주식 장내매수 이행…주가는 상승 중
- 에스티팜, 창사 후 두 번째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사임…2인 각자 대표체제로
- 한독, 담도암 치료제 2/3상 신청 자진 취하
- CJ바이오사이언스, CJ제일제당으로부터 240억원 지원사격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위탁생산계약 종료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지분 6.45% 취득
- 국민연금공단, 셀트리온·LG화학 투자목적 변경
- 현금·현물배당 결정 : 휴온스, 휴온스글로벌, 대화제약
- 기업설명회 : 휴젤
 

◆ 일동제약, 신약 연구개발 사업 분리…자회사 유노비아 신설

일동제약은 9일 '주요사항보고서(회사분할결정)'을 통해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분할해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일동제약이 유노비아 발행주식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이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 0시다.

유노비아는 분할 이후에도 일동제약에서 그대로 근무를 유지한다. 또 분할신설회사로의 이전에 동의한 모든 종업원 고용 및 관련법률관계를 모두 승계한다.

유노비아 대표이사는 서진식 일동제약 사장과 최성구 일동제약 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과 이재준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참여한다.

서진식 사장, 최성구 사장, 윤웅섭 부회장 등 3명은 현재 일동제약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일동제약은 사업 분할 후 의약품 등 사업부문 활동에 집중해 손익구조 개선과 이익 극대화로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

유노비아는 신약 연구개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되, 외부 투자유치와 투자활동 등을 펼쳐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유노비아는 비상장을 유지해 일동제약 주주가치가 희석될 가능성을 차단한다.

일동제약은 '분할이 완료된 후 1년 내에 또 다른 합병 등 회사 구조개편에 관한 계획은 없으나, 위와 같은 계획이 확정될 시 종속회사 관련 공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2020년에 개별재무제표 기준 5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신약개발 사업 투자 확대 영향 등으로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올해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한 상태다.
 

◆ 대웅, 대웅제약 주식 장내매수 이행…주가는 상승 중

대웅제약은 10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대웅이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대웅은 8월 3일과 4일, 7일부터 10일까지 6거래일동안 연속으로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대웅제약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3일 5000주 가량을 사들인 이후 4일에도 5000주를 매수했다. 이후 7일부터 10일까지 4거래일 동안에도 총 1만주 이상을 분할 매수했다.

이로써 대웅이 6거래일 간 장내매수한 대웅제약 주식 수는 총 2만1059주다.

대웅은 지난달말 100억원을 들여 대웅제약 주식을 장내매수하겠다는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공시 직후부터 즉각적인 장내매수에 나선 셈이다.

장내매수 시 취득단가는 모든 거래일에서 10만5000원 이상을 기록했다. 6거래일 만에 최소 22억원 이상을 소요했다. 예정된 100억원에서 빼면 약 75억원이 남은 셈이다.

대웅이 대웅제약 주식을 장내매수키로 한 것은 대웅제약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대웅제약 주가는 7월까지 감소세를 나타낸 바 있다. 지난 1년 동안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감소했고, 7월 들어서는 주가가 한때 9만원 초반 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대웅 공시가 나간 7월 27일 9만5900원, 28일 9만9300원으로 오름세를 보이더니, 이후 꾸준히 상승해 10만원대를 회복한 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11만원대까지 올라섰다.
 

◆ 에스티팜, 창사 후 두 번째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에스티팜이 7일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을 통해 제2회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1000억원이다. 에스티팜은 향후 조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1000억원 중 800억원은 시설자금, 2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설자금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설비 증설에 사용된다. 에스티팜은 올해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2년간 해당 시설 증설에 800억원을 투자한다.

운영자금 200억원은 올리고 재료비 구입, mRNA 관련 연구개발비 등에 활용된다.

전환가액은 7만9648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126만주다. 이는 전체 주식 총수 대비 6.26% 수준이다.

전환청구 기간은 1년 뒤인 2024년 8월 9일부터 2028년 7월 9일까지고, 사채 만기는 2028년 8월 9일이다.

이번 전환사채는 창사 이래 두 번째다.

에스티팜은 2021년 12월에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950억원으로, 에스티팜이 2차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모두 총 1950억원이다.

현 전환가액 기준으로 두 전환사채를 통해 발행 가능성이 있는 주식 수는 총 252만주로, 이는 기발행된 주식 총수 1881만주 대비 13.05% 수준이다.

1회 전환사채 950억원에 대한 전환(행사) 가능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로 약 2년이 남아있다.
 

◆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사임…2인 각자 대표체제로

휴젤은 9일 '대표집행임원 변경'을 통해 대표집행임원이 손지훈 단독 대표에서 한선호·문형진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대표집행임원 사임과 신규 선임에 따른다.

한선호·문형진 각자 대표는 모두 휴젤에서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대표집행임원 선임 이후 한선호 각자 대표는 운영부문, 문형진 각자 대표는 사업부문을 각각 맡는다.

2018년 취임해 5년 이상 휴젤을 이끌어온 손지훈 대표는 퇴임 후에도 사내 이사로 남는다.
 

◆ 한독, 담도암 치료제 2/3상 신청 자진 취하

한독은 11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담도암 치료제 'HDB001A(CTX-009)' 제2/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자진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진취하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보류다.

한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청한 보완자료를 제출했고, 담도암 2차 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해 소구했다'면서 '그러나 2/3상 단계에 대한 식약처 의견이 달라 본 건 처리기한인 8월 11일까지 승인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자진취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2/3상은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파클리탁셀 단독요법 대비 HDB001A-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배정, 대조 임상시험이다.

HDB001A은 한독이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이중항체 플랫폼 항암신약후보물질 'ABL001'이다. 이후 한독은 미국 협력사 콤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와 함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임상은 한독이, 나머지 미국과 글로벌 임상은 콤패스가 의뢰하고 있다.

한독에 따르면 콤패스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CTX-009 2/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은 향후 자료를 보완해 재제출 여부에 대한 의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 CJ바이오사이언스, CJ제일제당으로부터 240억원 지원사격

CJ 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특수관계인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씨제이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240억원을 출자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출자 주식 수는 170만주, 출자 후 지분율은 47.01%다. 1주당 가격은 1만4110원이다.

1주당 가격은 최종 발행가액 확정에 따른다.

CJ 바이오사이언스는 같은날 앞서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 확정'을 통해 지난 5월 말 결정했던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만411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확정된 최종 발행가액 1만4110원은 5월 말 유상증자가 결정된 후 결정된 예정가액 2만100원과 비교할 때 약 6000원 적은 금액이다. 1차 발행가액 1만5350원과 비교해 봐도 약 1200원 더 적어졌다.

낮아진 발행가액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다.

자금조달금액은 최초 650억원으로 계획됐으나, 최종 456억원으로 결정되면서 약 200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CJ 바이오사이언스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후 연구개발비에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투자금 200억원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위탁생산계약 종료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2건에 대한 정정을 통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2건(원액, PFS) 이 8일부로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계약이 종료된 2건 계약금액은 총 1626억원 수준이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PFS 제형 생산 계약'은 지난해 7월 18일 체결된 후 올해 12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4개월여 앞당겨져 1년여 만에 종료됐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원액 위탁생산 계약'은 2021년 12월 처음으로 체결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연장돼왔으며, 지난 7월말에도 3개월 연장이 적용됐으나 수일 만인 이달 8일 계약이 해지됐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말부터 이어왔던 노바백스 백신 위탁생산을 종료하게 됐다.

다만, 2021년 12월 위탁생산계약과 함께 체결했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독점 생산·판매 권한 양도 계약'은 종료되지 않고 유지된다. 다만 권한 유지기간은 2029년 2월 12일로 단축·조정됐다. 태국 및 베트남에 대한 비독점적 권한도 2028년 6월 30일까지만 인정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지분 6.45% 취득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통해 미국 바이오·백신 기술개발업체 노바백스 주식 65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8월 10일, 취득금액은 1102억원이다. 취득 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하게 되는 노바백스 지분율은 6.45%다.

해당 지분비율은 노바백스가 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와 주식 취득 절차가 모두 완료된 이후 지분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취득목적에 대해 '장기적 파트너쉽의 실행동력 강화 및 회사의 다양한 본질가치 향유를 목표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주식을 취득키로 결정한 것은 노바백스와 맺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2건이 종료된 다음날로, 해당 계약 규모는 총 1600억원 수준이다.
 

◆ 국민연금공단, 셀트리온·LG화학 투자목적 변경

국민연금공단은 7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8월 2일자 기준으로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율은 7.43%다. 이는 6월 1일 기준 7.99% 대비 0.56%p(포인트) 감소했다.

또 국민연금공단은 같은 날 LG화학 주식 보유목적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이 8월 2일 기준으로 보유한 LG화학 주식 지분율은 7.36%다. 이는 6월 1일 기준 7.48% 대비 0.12% 줄어든 수치다.
 

◆ 현금·현물배당 결정

휴온스는 8일 '현금·현물배당 결정'을 통해 중간배당으로 1주당 300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 이번 중간배당 배당금총액은 35억원이다. 회사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 11만주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다.

휴온스글로벌도 같은날 중간배당으로 1주당 250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중간배당 배당금총액은 31억원이다. 회사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 7만주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화제약은 8일 '현금·현물배당 결정'을 통해 분기배당으로 1주당 50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 분기배당 배당금총액은 8억7600만원이다. 대화제약 자사주식 110만주는 배당에서 제외됐다.
 

◆ 기업설명회

휴젤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1 및 그룹 미팅 방식 기업설명회를 연다. 기업설명회에서는 2분기 경영실적 리뷰와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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