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결핵호흡기학회 학술대회서 '트렐리지' 위성 심포지엄 성료

COPD 3제 복합제 트렐리지 국내 시장 확장 알려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1-16 16:45

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최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컨퍼런스(이하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3)'에서 COPD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트렐리지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isum)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성 심포지엄에서는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유메클리디늄/ 빌란테롤)'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견해를 공유하고 지견을 나누기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연자는 맥길대학교 보건센터(McGill University Health Centre) 장 부르보(Jean Bourbeau) 교수가 참석해 COPD 치료의 시기적절한 시작과 단계적 확대를 설명하고, GOLD 2023 업데이트 및 치료 가능한 특성에 맞는 조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장 부르보 교수는 2023 GOLD 보고서에서 발표한 COPD 환자의 약물 요법을 통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며 단일 흡입기 3제 요법(LABA/LAMA/ICS) 사용을 통한 COPD 관리 및 사망률 감소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부르보 교수는 "COPD 급성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대규모 임상연구 (IMPACT 및 ETHOS)를 통해 단일 흡입기 3제 요법(LABA/LAMA/ICS)인 트렐리지가 LAMA/LABA 또는 ICS/LABA 병용 요법 대비 악화, 사망률 감소 및 호흡곤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의미있는 근거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 장 부르보 교수는 RCT에서 단일 흡입기 3제 요법(LABA/LAMA/ICS)을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 사용과 비교했을 때 악화, 입원 및 사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단일 흡입기 3제 요법(LABA/LAMA/ICS)으로 조기 치료를 권고하는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COPD 환자의 치료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지 않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망률을 낮추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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