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2024 책임경영 강화, 주요 경영진 자사주 매수"

기업 가치 현저히 저평가 판단…2024년 기업 가치 재평가 적극 나설 계획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3-11 09:24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 및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수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한동일 대표 및 주요 경영진이 회사 자사주 2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한동일 대표는 1만 주, 이광용 전무(CBO)·이철환 상무(CFO)는 각각 8000 주를 취득했다. 국내외 사업개발담당 임원인 이광용 전무는 2023년 말 합류 후 첫 번째 매수이며, 재무담당 임원인 이철환 상무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매수다.

2024년은 ApDC(압타머-약물접합체)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의 가시화된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 가치 재평가 원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 분야 선도 기업으로 ApDC 기술 가치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RNA 전달 기술, 폐암 조기 진단 기술 등 핵심 기술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견인할 것임을 자신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수는 현재 기업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2024년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진의 추가 자사주 매수 등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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