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사회복지시설 3곳에 건강물품 후원…600만원 상당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전달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9-25 09:41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사회복지시설 3곳에 600만원 상당의 건강물품을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24일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베이비박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비타민D와 구충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는 올 8월에만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영아 수가 8명에 달해 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으며, 한국이주민협의회는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심장병어린이 지원과 필수의약품 나눔을 통해 수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역시 경제적 어려움과 서울의 높은 물가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우리 약사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약사들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분들께 꼭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이사와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 김영옥 부장, 황민숙 센터장, 양창수 과장, 한국이주민건강협회 김미선 상임이사, 김정우 홍보수석팀장, 안미향 사업팀간사,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 고윤하 팀장, 박민정 팀원이 참석하여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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