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27일 임시 이사회 소집

임시 주주총회 개최 관련 안건 및 일정 논의 예정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09-25 15:52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훈)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미사이언스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금번 임시이사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결의 및 기준일 설정이 주 안건이다. 이와 함께 기 청구된 정관 변경의 건 및 이사 2인 선임의 건을 포함한 임시주총 부의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미 밝혔던 바와 같이 임시주총 개최를 위한 절차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사회의 숙의를 거쳐 임시주총 개최 날짜와 안건 등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보기

'송-신 연합', 한미사이언스 경영 노린다…임총 허가 소송 주목

'송-신 연합', 한미사이언스 경영 노린다…임총 허가 소송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송-신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경영권을 갖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을 통해 이날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주주총회소집 허가 신청서와 심문기일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에 따르면, 원고 측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외 2명은 '별지 기재 의안을 회의 목적으로 하는 사건 본인의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허가한다'는 결정을 구하는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 언급된 별지 기재 의안은 이사회 정

한미사이언스 "서두르는 임시주총 소집, 정상 경영 흔들려는 의도"

한미사이언스 "서두르는 임시주총 소집, 정상 경영 흔들려는 의도"

한미사이언스는 5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원 허가를 신청한 데 대해 "개최의사를 명확히 했고 일정을 조율중인 가운데 적반하장격 주장을 하며 법원을 통해 주총 소집을 서두르는 것은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신 회장 등은 지난 4일 "한미사이언스에 총회 목적사항을 구체화해 임시주총 소집을 재청구했으나, 회사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고 있지 않아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법원 허가를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사가 임시주총 소집 요구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