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 소통 '고잉 온 토크' 성료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 3인과 토크 프로그램 진행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2-21 08:12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나누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암 경험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180석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잉 온 토크에서는 3명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참여해 암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태도를 공유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연사들은 각각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김혜경)', '아차산, 두부, 커피(조시형)', '보너스 인생(강민지)'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암 투병 경험과 이후 변화된 삶의 가치관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이번 '고잉 온 토크'를 통해 암 경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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