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로 예민해진 눈·코·목, 봄철 건강관리 솔루션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4-09 20:37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며 눈과 코, 호흡기를 자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야외 활동 시 눈이 따갑고 숨 쉬기가 불편할 뿐 아니라, 기침을 동반한 호흡 곤란이나 비강 건조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안구 건조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봄철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와 황사에 노출된 눈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돼 유행성결막염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결막염 의심 환자 수는 올해 9주차(2월 23일~3월 1일) 5.4명에서 10주차 6.2명, 11주차 6.5명, 12주차 8.4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미세먼지와 황사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비염, 부비동염, 인후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즈굿 나잘스프레이는 비강보습제로 먼지, 황사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건조해진 코 점막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덱스판테놀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코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자극받은 점막을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미세먼지, 황사에 예민하거나 비강 건조증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비강 관리가 필요하다면 환절기 필수템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봄철 건조한 대기는 눈물층을 쉽게 증발시켜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동국제약의 안구건조증개선제 ‘리클란 점안액’은 주성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에 히알루론산을 첨가한 1회용 점안액으로, 안구 건조로 인한 각막과 결막의 미세 손상 관리에 효과적이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유전자(DNA) 조각을 추출한 물질로, 항산화 및 재생효과를 가지고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이나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한 각막 및 결막의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영양 부족으로 인한 궤양성 질환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방부제가 없어 눈에 자극이 적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칼칼하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환경은 인후 점막을 자극해 인후두염 등 목 관련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의 '트로앤텍 스프레이'는 인후두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벤지다민과 세틸피리디늄염화수화물 성분이 ▲진통 ▲국소마취 ▲소염 ▲항균의 4중 작용을 통해 자극받은 인후 점막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줄여 준다. 인후두염 통증이 심하거나 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물론, 황사나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이 많은 시기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에는 눈, 코, 호흡기 점막이 쉽게 자극을 받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러한 증상이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눈 건조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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