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빠른뉴스
제약·바이오, 수익성 소폭↓…89개 업체 中 39곳 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89개 업체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가량 줄었다. 매출액이 영업이익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업은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기업 보다 적었고, 89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업체는 영업이익률 0% 이상 10% 미만 구간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메디파나뉴스가 집계한 상장 제약·바이오 89개 업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8.95%다. 이
파마리서치, 연이은 고성장세…'리쥬란' 내수 비중 40%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등 의료기기 부문 고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 가파른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2019년 전체 매출의 24.3%를 차지하던 의료기기 국내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40%까지 성장하며 회사 성장세의 주 원동력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성장한 수치를 기록하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파마리서치는 2020년 매출 1087억원으로 처음 연 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한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CEO에게 '기회의 땅' 되는 코리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자(CEO)로선 한국이 '기회의 땅'이 되는 모습이다. 갈고 닦은 경영능력을 발판 삼아 본사 고위직군으로 영전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국적 제약사 한국 법인 대표를 거쳐 글로벌 승진한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국릴리, 사노피 한국법인, 한국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최근 순) 등 총 5곳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를 제외하면 모두 외국인 출신 대표다. 우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S
-
응급실 '우선수용원칙' 법제화 제안…역효과 우려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반복되는 응급실 수용곤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수용원칙'을 법제화하고, 원칙이 작동할 수 있도록 재정 강화와 전달체계 개편, 의료사고 위험 부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반면 대한응급의학회는 전제는 사라진 채 원칙만 남
-
퇴장방지의약품 제도, 공급 부족 해소에 한계‥'실효성' 논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퇴장방지의약품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관리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약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퇴방약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원가보전과 사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낮은 약가와 불충분한 보전 기준으
-
고려의대,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과제 선정…173억 수주
고대의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선정돼 총 173여억원의 연구비를 수주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025년 1차 기초연구사업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대의대는 6개 사업 분야에서 총 24개 과제가 최종
-
고려대의료원산학협력단-에이닷큐어, AI 공동 개발 MOU 체결
고려대의료원산학협력단과 에이닷큐어는 17일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 회의실에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준 산학협력단장, 이승철 연구전략팀장, 안성혁 산학협력팀장, 권현경 기술사업팀장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