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의료개혁 퇴행 막아야"‥연대회의, 의사 단체에 강도 높은 경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 증원 논란이 정치적 공백기 속에서 혼돈을 더해가는 가운데, 시민사회와 노동계, 환자단체가 공동으로 '의사 집단의 기득권 수호 움직임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내놨다. 이들은 정부가 의대생 복귀 없이 모집인원을 다시 '0명'으로 동결한 결정을 국민에 대한 배신으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경실련/보건의료노조/한국노총/환자단체연합)는 22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최근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을 "정치권의 혼란을 틈탄 대선 흔들기"라고 꼬집으며, 의과대학 교육 정
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 글로벌 공급망 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 전략을 논의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공급망 세미나'를 다음달 8일 오후, 서울 코엑스 E5홀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와 연계한 오픈세션으로 운영된다.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발의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통상정책 변화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며, 바이오산업의 생산·유통·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
제약기업 건기식 계열사 '수익성'↓…영업손 늘고, 영업익 줄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업체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확인된다. 영업이익률이 늘거나 영업손실률이 감소한 업체보다 적자 전환, 영업손실률 증가, 영업이익률 감소가 나타난 기업이 더 많았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업체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12곳 영업이익률 평균은 2023년 3.42%에서 지난해 1.07%로 2.35%p 줄었다. 이는 12곳 매출액 합계가 전년 대비 늘고 영업이익 합계가 감소한 결과다. 적자 전환을 비롯해 영업이익률이 감소하거나 영업
-
의대 지역인재 확대 취지 일부 공감…정착 대책 필요성 제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에서도 지역인재전형 권고 비율을 60%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일각에서는 지역 의료 인력 확충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평가와 함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착 대책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21일
-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폐암서 장기 생존 시대 제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폐암 전문가들이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렉라자(레이저티닙)' 병용요법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을 뛰어 넘는 생존율 개선을 입증한 만큼, 새 표준치료 전략으
-
한올바이오파마, 'HL161ANS' 추가 적응증 2종 발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추가 적응증을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적응증은 쇼그렌증후군(Sjögren&rsqu
-
무너지는 방패, 사라지는 공보의‥"군복무 기간 단축이 해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때 의료 인프라의 사각지대를 메우던 '공중보건의사제도'가 존속의 갈림길에 섰다. 의대생들의 기피, 무의미한 배치, 복지부의 무대응, 지자체의 무관심까지 겹치며 제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