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코스피 외투 전분기比 3.7%↓…보유량 소폭↑

1분기 코스피 의약품업종 외국인 투자, 전분기대비 3.7%↓
외국인 투자 금액 증가 16개사, 보유량 증가 기업 26개사
외국인 투자 증가율 가장 높은 기업은 오리엔트바이오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4-03 11:59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올해 1분기 코스피(KOSPI)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투자 총 금액이 지난해 말인 12월 대비 3.7% 감소했다. 다만 전체 주식보유량은 소폭 증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2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3월 마지막 거래일(31일, 올해 1분기)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사의 총 외국인 투자금액은 21조5628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거래일(30일, 2024년 4분기) 대비 8387억원(3.7%) 줄어든 수치다. 외국인 투자 금액이 증가한 기업은 16개사로 나타났다. 

전체 코스피 의약품업종 외국인 주식보유량은 전분기대비 261만2597주(1.6%) 늘어 총 1억6452만2288주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수량이 증가한 기업은 26개사였다.
외국인 투자금액 상위 5개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GC녹십자 순으로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상위 5개사 중에서도 외국인 투자가 집중된 3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으로 이 3개 기업의 외국인 투자 금액을 더하면 19조7221억원이다. 이는 전체 외국인 투자금액의 91.5%를 차지한다. 

다만 3개사는 1분기에 각각 다른 외국인 투자 변화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 주식보유량이 14만9708주 증가했으며, 투자금액이 7692억원(8.5%) 늘어 1분기 중 가장 외국인 투자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외국인 주식보유량이 69만3030주 증가했으나, 투자금액은 7710억원(8.6%)이 줄었고, 유한양행은 외국인 주식보유량이 97만9502주 감소하고, 투자금액도 2782억원(14%) 감소했다. 

전분기대비 가장 높은 외국인 투자 증가율을 기록한 기업은 오리엔트바이오였다. 이 기업은 외국인 주식보유량이 전분기대비 309만7880주가 급증해 335만9929주를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금액이 전분기 4억500만원에서 53억2200만원으로 1214.1% 증가했다. 

다음으로 높은 외국인 투자 증가율은 일성아이에스로 투자금액이 167.8% 증가해 1억4300만원에서 3억8300만원으로 늘었다. 외국인 주식보유량은 1만6061주 증가했다.

이 밖에 이연제약·JW생명과학·파미셀·삼진제약 등은 30% 이상의 투자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유유제약·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팜젠사이언스·한국유나이티드제약·바이오노트·영진약품 등은 10% 이상, 삼성바이오로직스·동성제약·일동홀딩스·일동제약 등이 10% 미만의 투자금액 증가율을 나타냈다. 

외국인 주식보유량이 증가했음에도 투자금액이 감소한 제약·바이오 기업은 셀트리온을 포함해 GC녹십자·종근당·광동제약·대원제약·환인제약·일동제약·삼일제약·삼성제약·명문제약 등 10개사다. 이들은 외국인들의 주식보유량이 늘었음에도 당일 주식종가가 감소한 탓에 투자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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