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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엔 퇴짜, 이번엔 통과할까‥'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재도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안과질환, 즉 녹내장, 망막질환(당뇨망막병증·황반변성), 백내장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안과학회를 비롯한 관련 학회들이 실명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나섰다. 이들은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도 관련 자료가 공식 제출되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검토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상태를 관찰하는 기본적인 정밀 검사다. 대
원료약 생산업체 매출 '부익부 빈익빈'…영업익도 영향받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들이 지난해 매출액을 늘렸다.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 중 상당수는 영업이익 증가도 확인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업체별로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내 주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22곳 지난해 매출액(연결·개별 재무제표) 합계는 2조7525억원이다. 전년 2조5791억원과 비교 시, 6.72%(1733억원) 증가했다. 이런 변화를 견인한 기업은 대웅바이오, 경보제약, 유한화학, 종
GC녹십자 연간 영업익 3년 만에 반등하나…3가지 요인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GC녹십자 연간 영업이익이 3년 만에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자회사 GC셀 수익성 개선, 간세포암 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출시, 미국 혈액원 적자 폭 축소는 영업이익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18일 증권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GC녹십자 올해 연간 영업이익(연결 재무제표 기준)은 63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전년 321억원과 비교 시, 2배가량 증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GC녹십자가 증권업계 예상대로 연간 영업이익을 늘리는 경우, 이 회사 연간 영업이익은 3년 만에 반등한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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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평균 이익률 8.8%…수익성 양극화 심화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 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상장 제약사들의 수익성에서 양극화 흐름이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고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 반면, 적자로 돌아서거나 손실 폭이 확대된 기업도 증가하면서 시장 내 체력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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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찰시간, OECD 절반 수준‥'저수가 탓'만은 아니었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3분 진료'는 단순한 과장이 아닐 수 있다.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진찰시간, 이 안에서 병력 청취부터 처방까지 마쳐야 하는 현실은 한국 일차의료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하지만 그 원인을 '낮은 진찰료'로만 돌리기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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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회장, 심평원에 의약품수급불안 심각성 전달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신임 강중구 원장과 면담하고, 심각한 의약품수급불안정 상황에서 힘든 약국가에 대한 심평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영희 회장은 "의약품 품절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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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서정호 교수, 학대예방경찰관 대상 교육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서정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이 세종경찰청 학대예방경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경찰청 4층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세종경찰청과 세종남부경찰서 및 세종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10여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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