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팁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전문성 강화 위한 인사 단행

박양수·송치원 전무이사 승진…의약품·의료기기 본부 책임 강화 초점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4-01-08 06:00

박양수 전무(왼쪽)와 송치원 전무.

메디팁이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역량 및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임원 영입 및 인사발령 등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골자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본부의 책임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의약품 본부 박양수 전무이사(승진), 의료기기본부 송치원 전무이사(승진)가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유정희 메디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 단행에 대해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전문성 강화는 물론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확대 등 시장 신뢰를 극대화하기 위한 책임경영 체제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허가 CRO로서 최초로 IPO를 추진하는 만큼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전했다.

메디팁은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Pre-IND, IND, NDA, BLA) 전문 기업으로 ▲비임상, 임상설계, 인허가전략 등 연구개발 컨설팅 단계 ▲임상시험 설계지원과 IND승인 등 임상개발 단계 ▲각 단계별 임상시험 수행 ▲허가 이후 상업화 ▲글로벌 시장조사와 시장진출 단계 등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메디팁은 매년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며 2022년 88억 원, 2023년에는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매년 15~20%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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