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엠에프씨, 의약품 개발 위한 MOU 체결

신규 개발원료 4종 사용한 신제품 개발 협의…국산 원료의약품 공급으로 시너지 기대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4-01-26 08:58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지난 25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엠에프씨(대표 황성관)와 신규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원료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엠에프씨가 생산하는 ▲일라프라졸 ▲제미글립틴 ▲바레니클린 ▲사쿠비트릴 발사르탄 등 고품질 원료를 공급받아 신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휴온스는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제품 양산의 효율성을 높이며 개량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확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원료의약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우수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신제품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체결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의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추진해 양사에 이익이 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GMP 생산시설 증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신규개발 품목 원료의약품 공급에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며 기술 집약적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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