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장 선거, 정경주 용인세브란스 약제팀장 단독 입후보

"병원 환자안전, 약학대학 교육과목 개설해야"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9월 중 지정…교육 표준화 필요"

'약사 민생연구소' 한일권 소장, 젊은 약사 10인과 간담회 개최

약사 민생연구소의 한일권 소장은 18일 젊은 약사 10인과 간담회를 열고 약사회의 발전 방향과 개선점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젊은 약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약사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약사들은 약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 약대 졸업생들은 약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기회가 거의 없고, 약사회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른 젊은 약사 단체와는 달리, 약사회는 경직된 상하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도움을 받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종합병원-문전약국 연계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시범 운영

최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중독·불법유통 등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면서 지난 2022년부터 식약처와 대한약사회는 사용 후 남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로부터 잔여 마약류 의약품을 약사가 안전하게 수거해 보관하고 이를 수거업체로 전달해 폐기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5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69개 약국이 참여한 가운데 총 9024개 마약류 수거 555kg 폐기로, 의료용 마약류가 환자에게 처방된 후 상당히 많은 양이 사용되지 않은 채 가정 내에 방치되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70대 남

제13회 충남약사회장배 골프대회 성료‥우승에 박예진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는 지난 20일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제13회 충남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 2부로 나뉘어 강부규 부회장의 진행과 박예진 부회장의 사회로, 충남약사회 임원 및 회원, 제약사와 유통회사 등 1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과 전일수 총회의장, 대전약사회 차용일 회장과 이대원 충남약업협의회장, 이희영 분여군분회장의 시타와 단체기념 사진촬영 후 티샷으로 이어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매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지는 골프대회는 약사회와 제약-유통회사의 상호 친목 도모와 화합은 물론 활발한 지역사회의 보건향상을 위해 서로 더 정진하는 계기의 장이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