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와기린, 아태지역 비즈니스 구조조정 결정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8-01 18:33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일본 제약사 쿄와기린은 1일 열린 이사회 결의에 따라 쿄와기린 APAC 지역 비즈니스 구조조정을 결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쿄와기린은 이날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 유한회사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쿄와기린 아시아 퍼시픽 주식회사는 쿄와기린 중국 제약 유한공사(Kyowa Kirin China Pharmaceutical Co., Ltd.)의 지분을 새로 설립된 특별 목적 회사로 이전하고, 이후 신설 회사 주식을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 유한회사에 매각한다.

이번 구조조정에서 쿄와기린은 신설 회사와 중국에서 승인됐거나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5개 브랜드를 포함한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상용화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윈헬스와 쿄와기린의 글로벌 제품(크리스비타와 포텔리제오)의 상용화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도 체결했다.

중국을 제외한 APAC 지역의 6개 국가/지역에서 쿄와기린은 DKSH 홀딩스 주식회사("DKSH")와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상용화 및 유통 권리에 대한 라이센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7개 브랜드가 포함된다.

쿄와기린은 DKSH와 쿄와기린의 글로벌 제품인 'Crysvita'(홍콩/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와 'Poteligeo'(싱가포르)의 상용화 및 유통 권리를 위한 라이센스 및 유통 계약도 체결했다.

지분 이전으로 인해 쿄와기린 중국 제약 유한공사는 더 이상 쿄와기린 그룹의 특정 자회사로 분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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