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상반기 경상이익 60억원 기록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8-14 09:00

신라젠의 최대주주 엠투엔(대표이사 이승건)이 올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늘었고, 경상이익은 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엠투엔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 회사의 주요 판매제품 중 하나인 냉동공조 및 열관리 부품 등이 시장의 높은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해당 부품의 판매 증가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과 안정된 성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용 신형 벨브류 역시 고객사의 품질 평가기준을 통과한 후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출시 시기를 앞당겨 추가 실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엠투엔은 잠재 시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투엔 관계자는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고객사 다변화 및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왔고, 실제 지난 2월 기술력 및 연구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에도 연구개발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 폭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투엔은 인공지능(AI)기반 산업의 성장과 기후변화에 따른 공조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향후 관련 산업으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 확장 계획을 전했다.

엠투엔 관계자는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고객사 다변화 및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 왔고, 실제 지난 2월 기술력 및 연구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사 확장을 통해 실적 성장 폭을 더욱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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