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 심포지엄 성료

EADV서 발표 개정 가이드라인, 생물학적 제제 1차 치료 권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2-04 08:58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최근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HS Masterclass)'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8년여 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가 소개됐다.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 European Hidradenitis Supurativa foundation)의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위한 주요 옵션으로 자리잡은 인터루킨(IL)-17A 억제제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1차 치료에서부터 코센틱스를 포함한 생물학적 제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