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후보 "서초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선거의 자유 침해하는 정치공작 수사의뢰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2-04 14:58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 선거사무소는 3일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유성호 선대본부장과 황금석 대변인이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 선거사무소는 모 사이트에 권 후보 약국에 대한 게시글과 동영상 링크를 최초 게시한 불상자에 대해 수사의뢰 및 고소를 진행했다. 

또한, 모 언론매체 기사에 고의적인 악성 댓글을 작성한 자와 모 약사 커뮤니티의 익명 게시판에 권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영상을 유포한 자에 대해 역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권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단순 팜파라치 사건이 아니라 정상적인 선거를 방해하는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떠돌고 있어 이번 사건의 진상과 배후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영상의 원 촬영자는 한약사이며, 한약사에게 영상의 사본을 전달받은 모 후보자의 캠프 인사가 모 사이트에 게시글과 동영상 링크를 최초 게시한 불상자라는 믿고 싶지 않은 소문이 있다"면서 "만일,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정치공작이다. 상대 후보를 낙선 시키려고 한약사와 손잡고 선거에 개입한 것이라면 이는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다. 수사기관에서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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