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류덕희·이한우,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 선정

약사부문, 조찬휘 前 대한약사회장
제약바이오부문, 류덕희 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의약품유통부문, 이한우 前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2-06 06:00

(왼쪽부터)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류덕희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이한우 전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제6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주관하는 3개 주관단체장은 지난 1월 14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조찬휘 제37대·38대 대한약사회 회장(약사부문), 류덕희 제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제약바이오부문), 이한우 제31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의약품유통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제약·유통 발전을 위한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공적을 대외에 알리고자 2020년 제정된 약업계 최고권위의 상으로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공동 수여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약사부문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찬휘 前 대한약사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제37대·38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구축을 위해 약사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한 봉사약국 운영으로 전국 약사들의 자원봉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출범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인 류덕희 제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경동제약 창업주로 원료의약품부터 전문 치료제 개발에 나서며 2014년 2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수출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한국제약협동조합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개인 재산으로 송천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의약품유통부문 수상자는 이한우 제31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으로 불법유통의약품 근절에 앞장서고, 의약품유통업의 선진화와 현대화를 위해 물류자동화, 의약품일련번호 보고 사업, KGSP 정착 등을 노력했다. 아울러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 등의 불법 유출을 방지하고 의약품 공급체계의 건전성 유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약업계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약업계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축하의 마음과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6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시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은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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