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케어넷, 美 북부 캘리포니아 5개 의료기관과 계약 체결

북미 디지털 헬스 및 가치 기반 진료 시장 본격 진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4-24 09:16

인성정보 자회사이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케어넷(대표 원종윤, 김홍진)이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비한인계 의료기관 5곳과 연달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케어넷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40개의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미국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원격환자모니터링(RPM: Remote Patient Monitoring)과 만성질환관리(CCM : Chronic Care Management)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하이케어넷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미국 주류 의료기관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계기가 된다. 

하이케어넷의 AI 기반 통합 플랫폼은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비정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이 신속히 개입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질적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하이케어넷 김홍진 대표는 "미국 의료기관과의 계약 건수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고 있으며, 실제 관리 환자 수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현지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전체 시장의 98% 이상이 미개척 상태인 만큼, 하이케어넷이 빠르게 입지를 넓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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