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수출용 도네페질 패취 품목허가

주2회 부착 제형…경구제 대비 복약순응도 개선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1-06-03 10:47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아이큐어가 도네페질 패취제의 국내 허가에 앞서 수출용 품목을 허가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수출용 아이큐어도네페질패취25 및 아이큐어도네페질패취50 두 품목을 허가했다.
 
아이큐어의 공시에 따르면 해당 품목은 지난 4월 30일 허가를 신청, 이후 1개월여 만에 허가를 받게 됐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도네페질 경구제를 주2회 부착하는 제형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며, 경구제 대비 복약순응도를 개선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취가 수출용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으므로, 의료 현장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용 품목은 지난 4월 13일 허가를 신청한 바 있으며, 현재 식약처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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