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고형암 CAR-T 치료제 '307' KDDF 지원 협약 체결

간세포암 특이 과발현 GPC3 항원 타깃…4세대 CAR-T 치료제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12-12 15:49


유틸렉스는 지난 10월 재단법인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돼, 이에 따른 정식 계약 체결이 완료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과제로 선정된 '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항원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IL-18 생성을 통해 CAR-T의 기능향상 및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도록 한 4세대 CAR-T 치료제이다.

307 과제를 담당하는 장영균 PM(Pipeline Manager)는 "간세포암은 표준 치료제의 반응성이 낮고, 마땅한 대체의약품도 없는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연구개발비도 지원을 받는 만큼 4세대 CAR-T 치료제 ‘307’ 임상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