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예비후보, '약사행복캠프' 본격 선거 운동 착수

8일 교보타워 노블리에홀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 개최  
'본회-서울시약 정책협의체' 구성…대관TFT 통해 정책 대응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07 06:00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소재 강남교보타워(A동 5층 노블리에홀)에서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약사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명희 예비후보는 36년 간 약사회 회무 역량 노하우를 통해 '약사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그 첫 행보로 '본회-서울시약사회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금천구약사회장 재직 시절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서바나 교품몰은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품절사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되면 현재 직면한 불용재고의약품, 줄을 잇는 약가인하, 의약품 품절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본회-서울시약 협의체'를 전격 구성해 회원 모두가 걱정없이 약국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금천구 한약사 약국 개설 사태를 겪으며 강력한 약권수호 정책을 위해 본회와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대화창구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본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약권을 강화하는 결실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명희 예비후보는 그 일환으로 서울시약사회 내에 대관업무를 전담하는 TFT(테스크포스)를 구성해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정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핵심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정책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서울시약사회를 만들 것"이라면서 "36년 약사회무 노하우를 녹여 서울시약사회를 정책에 강한 약사회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모든 것은 약사들의 행복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담아 이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이름은 '약사행복 캠프'로 지었다는 이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며 약국을 방문할 때 마다 회원분들께서 약사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는 주문을 해주신다"면서 "그 염원을 담아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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