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플루자, 독감 치료 효과와 노출 후 예방 가치 재조명

한국로슈-HK이노엔, 전국 8개 도시 릴레이 심포지엄 개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1-29 09:12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맞아 유통∙판매 협력사인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공동으로 자사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전국 릴레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플루자의 릴레이 심포지엄은 지난 10월부터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8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약 1천여 명의 국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의 '나와 가족의 인플루엔자, 한 번에 쪽 풀어보자' 강의 등이 진행되며, '국내 인플루엔자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조플루자를 통한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며, 가장 흔한 합병증인 폐렴은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 등에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조플루자는 1회 경구 복용 인플루엔자 치료제이자 노출 후 예방이 가능한 약제로, 수차례의 알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소아 등 다양한 인플루엔자 환자에게 복용 편리성과 치료 혜택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는 "HK이노엔과 로슈는 지난해 8월 국내 독점유통 및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탄탄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조플루자 국내 안착을 이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가 조플루자의 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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