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제34대 집행부 첫 의약품안전사용·방문약료위원회의 개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3-20 23:59

사진=조해진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의약품안전사용·방문약료위원회(부회장 김성남)는 지난 18일 '제1차 의약품안전사용·방문약료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 김성남 부회장, 유현주 의약품안전사용위원장, 이경아 방문약료위원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적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2025년 의약품안전사용 및 방문약료 강사 양성교육을 오는 4월 12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안전사용교육과 관련해, 지난해와 동일한 강사료를 기준으로 신청한 분회에 한해 10건까지 지원함으로써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돕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진행된 방문약료사업의 우수한 상담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사례 제출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상담사례를 제출한 회원에게는 소정의 사례 지급과 함께 우수 사례자에게는 특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방문약료사업 참여 회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지난해 약사회 최초로 도입된 방문약료사업 상담 서식지의 온라인 전산시스템이 회원들의 서류 작업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한 만큼, 이를 더욱 개선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연제덕 회장은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많은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담당 임원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남 부회장은 "지난해 도입한 방문약료 온라인 전산시스템은 회원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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