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약국유통협의회, 의약품 균등공급 및 서비스 개선 논의

소량 주문 시스템 개선 및 도난 방지 대책 등 현안 공유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4-03 10:47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와 서울시약국유통협의회는 2일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위학 회장은 "상생이라는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약국만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없고, 약국을 기반으로 하는 유통사와 제약사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장기간의 의약품 품절사태로 어느 때보다 회원님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인 만큼 약업계가 하나 되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협의회 회원사들이 중심을 잡고 회원약국에 보다 좋은 서비스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약사회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를 언급하면서 거래량이 많은 약국에 집중 공급되는 현상이 재고 불균형과 유통 교란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균등공급을 통해 물량 편중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영업사원의 특정 의약품 품절 이슈를 빌미로 약국에 과도한 주문을 유도하는 영업 행태 자제를 언급하고, 이와 함께 소규모 약국들이 상시 반품이 어려운 점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위학 회장은 배송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의약품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약국 오픈 시간에 맞춰 배송해줄 것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약국 서비스교육도 병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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