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산불피해 회원사 위한 지원금 전달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4-17 10:54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가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회원사인 '안동명성약품' 측에 회원사들이 모은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안동명성약품' 소속 지회인 대구경북지회를 통해 전달했다. 

지난 16일 열린 전달식에는 백서기 대구경북지회장과 박준섭 안동명성약품 대표를 비롯해, 조광래 정석방 전 회장, 김승환 부회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서기 대구경북지회장은 "9일간 이어진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국가적으로 안타까움이 크다. 특히 저희 회원사가 사옥 전소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아 아팠다"라며 "회원사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안동명성약품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섭 안동명성약품 대표는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옥을 덮쳐 전소피해를 입었다. 여러 가지 피해복구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렇게 의약품유통협회에서 성금을 모금해 지원해 주시니 무척 고마움이 크다"면서 "회원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빠르게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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