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서영석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대선기획단 첫 활동으로 국회 방문…약사회 의견 전달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해결 등 6대 과제 전달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4-18 15:41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장과 함께 16일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정)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선기획단 권영희 회장(총괄기획단장)과 16개 시도지부장(공동단장)은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직능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총 6개 주요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영희 회장은 "성분명 처방은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와 약물 오남용예방, 건강보험 재정절감 등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약사 역할 확대 등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서영석 의원은 "약사의 역할은 단순한 조제를 넘어 국민 건강관리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에서 약사직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 추진과 입법 논의과정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같은날 2025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약사직능의 확대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본격 대선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대선기간 중 약사 직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실현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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