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최지연 팀장,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4-25 09:11

고대구로병원은 의료정보팀 최지연 팀장이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지연 팀장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개정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변경된 분류체계가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내부 교육 및 시스템 연계를 주도했다.

특히, 의료정보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용어 표준화 작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는 국민 건강 통계를 비롯해 진단, 청구, 보건의료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분류체계로, 통상 5년마다 개정되며 의료현장에서는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 팀장은 이번 개정과 관련해 사전 분석, 교육자료 개발, 병원 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모범적인 적용 사례를 만들어냈다.

최지연 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준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정보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보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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