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 MZ심포지엄 개최

2030세대 남성형 탈모 조기 치료 조명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4-25 09:12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와 관련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MZ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2030 젊은 연령층에서의 남성형 탈모로 인한 삶의 질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5-알파환원효소 1, 2형을 모두 억제해 M자, V자 등 다양한 유형의 남성 탈모를 치료하는 오리지널 듀얼 억제제(Dual inhibitor) 아보다트에 대한 다양한 임상 연구결과들도 공유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남성형 탈모 치료 시 탈모 증상 개선과 정서적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젊은 연령에서부터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 가운데 국내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두타스테리드 0.5mg을 복용한 대부분 환자는 치료 시작 후 5년까지 임상적 개선이 유지됐으며, 20-49세 환자군의 IGA(Investigator Global Assessment, +3 크게 개선됨, +2 중간 정도 개선됨, +1 약간 개선됨, 0 변함없음, 평균 IGA 점수 >1)점수가 1, 2년 차에 가장 높았다(20-39세 환자군 치료 1,2년차 각 2.33점, 40-49세 환자군 치료 1년차 2.09점, 2년 차 2.07점). 

치료 5년 차에도 1.5점 이상을 보였다(P<0.005). 

또한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여러 연구를 토대로 지난 해 발표된 메타 분석 방식의 연구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0.5mg은 약물 투여 24주차에 다른 남성형 치료제 투약군 및 위약군 대비 모발 밀도를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 관련 이상사례는 치료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한국GSK 제네럴메디슨 사업부 이동훈 전무는 "이번 MZ심포지엄을 통해 젊은 연령층에서의 조기 탈모 치료의 중요성과 함께 탈모환자의 외모 변화에서 야기될 수 있는 자신감뿐 아니라 본질적인 삶의 질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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