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지역약사회 정총 돌입… 회장 선출 '화두'

다수 지역서 경선 구도 예고… 1월 9일부터 본격 시작

이호영 기자 (lh***@medi****.com)2015-12-29 06:05

대한약사회장 선거 및 16개 시도약사회장 선거가 마무리 된 상황에서 지역약사회인 시군구약사회장 선거의 막이 오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약사사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지역 시군구약사회 정기총회 일정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이번 지역약사회의 정기총회는 향후 3년간 약사회를 이끌 신임 회장을 뽑는 자리인 만큼 약사사회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규모면에서는 이미 선거를 마무리 한 대한약사회와 시도약사회 선거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약사사회를 구성하는 기초 단체를 이끌 회장을 선출하는 만큼 일선 약사들의 관심도는 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지역의 경우 대형 지역약사회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고 다수의 지역에서 경선을 예고하고 있어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기총회 일정을 보면 서울의 경우 오는 1월 9일 중구, 중랑구, 성북구, 양천구약사회가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14일 성동구약사회, 15일 동대문구약사회의 정기총회가 이어진다.
 
특히 주말인 16일에는 8곳에서 정기총회가 열린다. 이날은 용산구약사회를 비롯해 광진구, 도봉·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관악구, 서초구, 강동구가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동작구약사회가, 21일에는 서대문구약사회가 23일에는 은평구, 영등포구, 강남구, 송파구약사회가 각각 정기총회를 연다.
 
종로구약사회는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약사회는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경기의 경우 양주시약사회와 오산시약사회가 각각 지난 16일과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서울과 마찬가지로 주말인 1월 9일과 16일, 23일에는 다수 지역약사회의 정기총회 일정이 몰렸다.
 
9일에는 군포시, 수원시, 의왕시, 의정부시, 평택시약사회, 16일에는 과천시, 김포시, 부천시, 안성시, 용인시, 파주시, 포천군약사회, 23일에는 광명시, 구리시, 시흥시, 안산시, 이천시, 화성시약사회가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13일에는 고양시약사회와 안양시약사회, 14일에는 성남시약사회, 15일에는 양평군약사회, 22일에는 남양주시약사회, 28일에는 연천군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연다.
 
가평군, 동두천시, 여주시약사회의 경우는 정기총회 일정이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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