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병원약사회, 신규 약사 연수·인성교육 실시

서민지 기자 (mjseo@medipana.com)2016-04-25 17:24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부울경병원약사회(회장 윤태원)는 최근 2016 부울경병원약사회 신규약사 연수교육 및 인성교육을 개최, 신규 약사 86명이 1박2일에 걸친 교육에 참여했다.
 
부울경병원약사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는 실무교육과 병원약사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기본자세를 정립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윤태원 회장은 "약사사회는 의약분업 이전의 과거와 이후의 현재, 그리고 병원에서 임상약사의 활동이 활발해질 미래로 나눌 수 있다"며 "신규약사들은 병원약사의 미래로 오늘 이 자리가 병원약사로서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격려차 참석해 "약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2-3년, 나아가 5-10년간 병원약사로서의 커리어를 쌓아 약사사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달라"며 "병원약사로 자리 잡고 근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시약사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연수교육은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손현아 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장이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김형숙 약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병원약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약사역할 변화에 따른 수행과제 및 임상약제업무 수행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황인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교육컨설팅팀장이 '환자안전과 질&병원약사의 역할' 강의를 통해 병원인증의 핵심인 안전성과 의료의 질을 강조했으며, ▲서인영 약사(국립암센터)가 'Medication Error의 예방'을 주제로 투약오류 및 처방과오 사례와 그에 따른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윤희정 약사(울산동강병원)가 '세련된 약사 되기'를 주제로 이미지 메이킹과 마음가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윤소정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강의 '자기이해와 의사소통 - 나는 누구인가?', ▲임경선 작가의 강의 일하는 태도에 관하여'를 통해 병원약사로의 소양을 기르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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