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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위고비'發 비만치료제 열풍…국내사도 개발 열기 활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해외에서 핫한 비만치료제로 주목받았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에도 출시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직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개발 단계에 있는 국내 제약사들은 위고비의 국내 시장 진출에 긴장감을 보이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계획대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GLP-1 기반 비만치료제의 상용화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기업은 한미약품으로 꼽힌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H.O.P(Hanmi Obesity Pipeline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꾸준한 10%대 R&D…개량신약 '결과 증명'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9년 이후 꾸준히 10%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연구개발비용으로 매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개량신약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해나가는 모습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용으로 160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전년 동기 153억원 대비 4.7%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1.1%를 유지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9년 연구개
비씨월드제약, 원천기술 적용 R&D 지속…순환기계 품목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비씨월드제약이 연이어 임상에 진입하며 의약품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원천기술을 적용한 R&D를 통해 비씨월드제약 매출액에서 순환기계 비중을 유지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씨월드제약이 의뢰한 'G2302' 국내 임상 1상을 지난 8일 승인했다. 이번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2302와 G2302_R 간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시험이다. G2302는 비씨월드제약이 고혈압 치료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의약품이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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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사용 한 달…비만의사회 "GLP-1 시대가 왔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LP-1 시대가 왔다고 느껴지는 게 논문이다. 해외 주요학회서 발간하는 논문 수 십 편을 보면 모두 GLP-1으로 귀결된다. 전 질환에 GLP-1을 써야할 시기가 머지않았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이철진 회장(좋은가정의원)은 10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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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계, 온라인팜 발전안 반발…한미 주총 개입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 3월 한미약품 정기주총에서 임씨 형제 손을 들어줬던 의약품유통업계가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는 '3인 연합' 측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된다. 10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사이언스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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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국내 20·30대 고혈압 환자, 관리 사각지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내 고혈압 관리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20·30대 청년층 고혈압 환자들은 대부분 치료를 안 받거나 꾸준히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것이다. 또 고혈압 진입 전 예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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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뚜벅뚜벅, 차분하게, 꼼꼼하게…의료개혁 걸음 끝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뚜벅뚜벅, 차분하게, 꼼꼼하게.'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관련 입장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이다. 기존의 뚜벅뚜벅에 지난 7일 담화문에선 차분하게, 꼼꼼하게가 더해졌다. 각각의 표현을 따져보자면 부작용은 없을 것만 같다. 뚜벅뚜벅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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