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치료제 '엔젤라'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소아 성장부전 환자 치료 지견 공유 학술의 장 마련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9-13 15:55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소아내분비과 의료진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1회 성장호르몬 제제 엔젤라(성분명 소마트로곤)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뉴 제너레이션 서밋(New Generation Summi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성장호르몬 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로 인한 소아 성장부전 환자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으로 엔젤라 임상시험에서 실사용 연구까지 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5년 장기간 성장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과 최신 연구∙치료 지견 등이 발표됐다. 

이지은 한국화이자제약 전무(희귀질환사업부 총괄)는 "엔젤라 급여 출시 이후 1주년이 된 시점에서 엔젤라가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환경에 가져온 변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성장호르몬 결핍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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