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덕 예비후보, 경기 지역 병원약사 및 약국 현장 고충 청취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및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 약속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06 15:36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경기 지역 병원약사와 약국을 찾아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 예비후보는 5일 일산병원·동국대병원·백병원·국립암센터 약제실과 주변 약국을 방문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연 예비후보는 "병원과 약국 현장에서 우리 약사 회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덕여대·덕성여대·이화여대·서울대·숙명여대 동문회장의 약국을 방문해 좋은 기운을 얻었다"면서 "회원들이 주신 많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약사 직능 권익 확대를 위해 힘쓸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병원약사들의 업무가 고도화되고 많아졌음에도 수가가 현실화되지 못한 부분에 큰 공감을 표한 연 예비후보는 "기준 병상당 약사 인력을 확충하고 병원약사 조제수가를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약국가는 독감과 감염병 유행으로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제 생산과 공급의 불안정으로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가 발생하고 장기화되면서 불안과 우려가 큰 상태다.

연제덕 예비후보는 "실시간 공급 불안정 품목을 정리하고 경기도 의약단체 협의회의 소통을 강화해 의약품 수급불안정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