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후보, 한약제제 활성화 방안 제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2-02 12:30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중앙대)는 한국약사고방연구회의 정기 총회 및 조구희 선생 구순 기념회에 참석해 한약제제 활성화 및 약국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약제제 활성화 및 약국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약사님들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한약제제 약국 보험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현재 56종의 한약제제가 보험급여로 지정돼 있는데 한의원만 적용되는 실정"이라며 "이들이 약국 보험으로 지정된다면 한약제제의 활성화 및 약국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 "이를 위해서도 어떤 의약품이 한약제제이고 비한약제제인지를 구분하는 것과 의원, 한의원을 구분하는 것처럼 약국과 한약국을 구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약사/한약사 교차고용금지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숙명여대 동문의 밤 및 약대협(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박후보는 젊고 희망있는 일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상식이 통하는 약사사회, 선후배가 조화롭게 일하는 역동적인 약사회를 꿈꾼다"며 "약사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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