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무안국제공항 사고 재난의료지원체계 가동·운영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사고 현장 급파
보건소 신속대응반, DMAT 등 응급의료 지원 나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2-29 14:07

 
보건복지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09시 12분 상황 접수 즉시 Code-Orange를 발령하고 의료대응을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부는 사고 즉시 인근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총출동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12시 기준으로 광주·전남지역 전체 3개 DMAT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현장 활동 중이다.

아울러,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을 위해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조규홍 장관은 인명피해 현황 및 대응·조치상황을 보고받고, 중대본과 적극 협조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응급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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