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정다와, 고령화 사회 속 중노년의 성(性) 조명

'여의사가 알려주는 100세까지 성(性)을 즐기는 책' 출간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2-03 23:52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정다와가 중·노년의 성을 다룬 '100세까지 성을 즐기는 책–여의사가 알려주는'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마취과 의사이며 성 전문가인 도미나카 키요가 쓴 이 책에서는 중노년의 섹스에 대한 담화를 금기시 하거나, 부끄러운 일로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생 최고의 섹스는 60대부터'라는 이론을 주장하며, 건강수명이 늘어나면 '섹스수명'도 늘어난다고 강조한다.

또한 중노년의 섹스에 가장 고민이 되는 남성의 발기부전, 발기풀림, 조루와 여성의 성고통, 섹스리스, 질의 냄새 등 모든 문제를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해 섹스의 즐거움을 100세까지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의 구성은 ▲서장 : ED, 발기 풀림, 섹스리스 등 섹스의 벽은 누구라도 넘을 수 있다 ▲제1장 : 100세 인상 시대를 사는 중노년의 성생활 ▲제2장 : 목욕 플레이, 커닐링구스, 체위 중노년을 위한 다시 배우는 섹스 테크닉 ▲제3장 : 당신이 안 서는 진짜 이유, 평생 현역을 실현하기 위한 '남성기 취급설명서' ▲제4장 : ED 치료약부터 발기 보조기구까지 발기력을 높이는 훈련 ▲제5장 : 섹스리스를 해소한다, 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성생활을 즐기는 힌트 ▲칼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측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제 시니어가 아닌 액티브 시니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리고 있다"며 "이번 책은 100세 시대 건강한 노인, 액티브 시니어들의 남은 인생에 황혼의 활력과 삶의 달달한 쾌감을 안겨주는 사랑의 동반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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