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포상

전국 및 시·도지부별 우수 보고 약국, 알찬 보고자 및 공로상 포상
의약품 부작용 보고 최우수 약국은 서울 노원구 동문약국
환자안전사고 보고 최우수 약국은 목사골한국약국 
최우수 알찬보고자상은 송지현·김예슬 약사 선정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2-06 06:00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4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에 대해 포상했다.

2024년도에는 동문약국(서울 노원구, 류병권 약사)이 의약품 부작용 보고 최우수 약국으로 선정됐으며, 환자안전사고 보고 부문에서는 목사골한국약국(전남 나주시, 이영태 약사)이 최우수 약국으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 알찬보고자상'은 보고 내용이 충실한 월별 '알찬보고자  '수상자 중 한명에게 수여되며, 참온누리약국(서울 구로구)의 송지현 약사와 동문약국(서울 노원구)의 김예슬 약사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에 기여해 온 대구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전경림 약사(대구 북구, 칠곡우리약국)와 환자 안전사고 보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노력한 약학정보원의 김태수 대리에게 수여됐다.

2024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2만371건으로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으며, 부작용 보고 약국 수는 전년 대비 약 7% 감소한 1131개소로 확인됐다.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1만1057건으로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참여 약국 수는 소폭 감소한 314개소로 나타났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바쁜 약국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본부는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약사님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본부는 매년 16개 시·도지부별로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약국을 각각 선정하여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해오고 있다.

아울러, 약국에서 보고한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에 보고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보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보고를 독려하고 있다.

2024년 우수약국 포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부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카테고리에 있는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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